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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리지' 개막 D-4, 뜨거운 열기의 연습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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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리지' 개막 D-4, 뜨거운 열기의 연습 현장 공개
  • 강연우 기자
  • 승인 2024.09.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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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개막
뮤지컬 '리지' 메인 포스터. 사진=쇼노트.
뮤지컬 '리지' 메인 포스터. 사진=쇼노트.

뮤지컬 '리지'는 미국 역사상 가장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으로 손꼽히는 '리지 보든 사건’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로, 픽션과 논픽션을 오가며 펼쳐지는 파격적인 스토리와 강렬한 넘버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오늘(10일)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강렬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연습에 열중한 배우들은 인물 내면의 깊은 감정과 미묘한 변화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0명의 배우들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선보일 모습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실제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리지' 연습실. 사진=쇼노트.
뮤지컬 '리지' 연습실. 사진=쇼노트.

이번 시즌 뉴 캐스트로 합류한 리지 보든 역의 김소향, 이봄소리, 엠마 보든 역의 이아름솔, 앨리스 러셀 역의 효은은 새로운 에너지와 탁월한 무대 장악력으로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리지 보든 역의 김려원은 이번 시즌 캐릭터 변신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으며, 기존 캐스트인 엠마 보든 역의 여은, 앨리스 러셀 역의 제이민, 유연정, 브리짓 설리번 역의 이영미, 최현선은 그동안의 경험과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제이민, 이영미, 최현선은 모든 시즌에 이름을 올리며 매 시즌 '리지'와 함께하며 쌓아온 깊은 내공을 바탕으로 작품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 이처럼 뮤지컬 '리지'는 모든 배우들이 여름 내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무대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돌아올 '리지'는 매회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열기와 함께 벅찬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재연 관객 평점 9.8,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 안무상 수상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대체불가 록 뮤지컬 '리지'는 9월 14일부터 12월 1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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