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품·건강식품 등 담은 선물박스 300개 제작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BAT로스만스가 추석을 맞아 서울 중구의 취약계층 300가구를 대상으로 ‘함께 든든 박스’를 기부하는 직원 핸즈온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핸즈온 봉사활동은 참여자들이 직접 물품을 만들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소외감을 겪는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서울 중구 소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치러졌다. 약 30여명 BAT로스만스 임직원이 참여해 약 3000만원 상당 식품 등 생필품을 담은 ‘함께 든든 박스’ 300세트를 만들었다.
‘함께 든든 박스’는 지역사회 이웃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곰탕, 약과 등 한가위 성수품과 장기 보관 가능한 통조림 및 간편식·밀키트 등 식품, 건강 관리를 위한 비타민C,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이뤄졌다.
이들 박스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거쳐 중구에 생활하는 소외계층 300가구에게 추석 연휴 전까지 전달될 계획이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이번 기부 활동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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